디지털 슬레이트의 운명

많은 UX 전문가들이 알듯이, 실제 출시의 상황에서 볼 수 있는 예기치 않은 문제가 시스템의 사용성에 관한 초기의 낙관적인 느낌을 단번에 바꿀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예기치 않은 상황은 ICT4D(사회 경제 개발을 위한 정보통신기술) 지역에서 작업할 때 특별히 더 두드러집니다. 본 논문은 인도 농촌의 어린이 영양실조 추적을 지원하기 위한 저가 디지털 슬레이트 프로토타입 배포에 관한 사례 연구를 설명합니다. 우리의 프로토타입은 잉크펜과 보통 종이 그리고 디지털 정보 기록을 위한 더 오래된 종이 기반 시스템으로부터 상당히 매끄러운 전환을 허락하는 인터랙티브 터치 스크린을 사용합니다. 이는 간단한 휴대전화나 계산기 이상의 디지털 시스템을 이용한 경험이 적거나 없는 사람들을 위해 디자인되었습니다.

인도 중앙 지역의 저소득, 저학력 농촌 보건 요원 10명이 참가한 초기 훈련과 시스템 평가는 완전한 성공으로 간주되었습니다. 하지만 같은 사용자들이 참가한 3개월간의 현장 추적 실험에서는 우리의 초기 낙관주의를 압도해버린 예상치 못한 몇몇 어려움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 경험은 우리가 단순한 사용성을 훨씬 넘어서 이러한 시스템을 현실 세계의 무대로 배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회-기술적 우려 사항과 같은 문제에 매우 높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The full article is available only in English.

Medhi, I., Tewari, A., Jain, M., Cutrell, E. (2012). 디지털 슬레이트의 운명. User Experience Magazine,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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